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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견 건강정보

강아지 귀 염증 관리 방법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케어 팁

by 열혈보호자 2025. 1. 12.

강아지-귓병-귀-염증-홈케어

 

강아지 귀 염증은 흔히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. 특히 귀가 부어오르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, 치료와 관리가 적절하지 않으면 강아지의 청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최근 강아지 귀 연고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, 약물 사용을 망설이는 보호자들도 많습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아지 귀 염증을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과 병원 방문이 필요한 시점을 소개합니다.

 

강아지-귀-염증-귓병-증상

1. 강아지 귀 염증 증상 확인하기

강아지 귀 염증의 초기 증상은 간단한 관찰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.

  • 귀가 붓고 빨갛게 변색됨
  • 악취가 나거나 분비물이 보임
  • 강아지가 귀를 자주 긁거나 머리를 흔듦
  • 귀를 만졌을 때 고통스러워함

증상이 심각해 보이지 않고, 붓기가 점차 가라앉는다면 집에서 관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

강아지-귀-염증-귓병-관리

 

2.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

(1) 귀 세정제나 식염수 사용

  • 식염수(생리식염수) :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생리식염수는 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게 세정하는 데 적합합니다.
  • 전용 귀 세정제 : 기존에 사용하던 강아지 전용 귀 세정제가 자극적이지 않다면 계속 사용해도 괜찮습니다.

(2) 세정 방법

  1. 부드러운 솜이나 거즈에 식염수를 묻혀 귀 외부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.
  2. 귀 세정제를 몇 방울 떨어뜨린 뒤 귀 근처를 마사지해 줍니다.
  3. 강아지가 귀를 털어내게 한 뒤, 남아 있는 이물질은 마른 거즈로 닦아줍니다.

(3) 관리 주기

  • 귀 청소는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 1~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.
  • 매일 귀 상태를 확인하며 염증이 악화되지 않는지 관찰하세요.

강아지-귀-염증-귓병-병원

3.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

증상이 다음과 같다면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.

  • 악취가 계속 날 때
  • 붓기나 염증이 심하게 지속되거나 재발할 때
  • 귀에서 노란색 또는 붉은 분비물이 나올 때
  • 강아지가 귀를 만질 때 고통을 느끼는 경우

병원에서는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며, 연고나 약물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대체 가능한 옵션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
강아지-귀-염증-귓병-청소

4. 예방 및 추가 관리 팁

  • 귀 청결 유지 : 귀에 먼지나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,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귀를 말려줍니다.
  • 면역력 강화 :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은 강아지의 면역력을 높여 염증 재발을 방지합니다.
  • 스트레스 관리 : 스트레스는 면역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강아지의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세요.

강아지-귀-염증-귓병-연고-부작용

5. 보호자의 경험과 고민 (연고 사용 후 청력 문제)

최근 일부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강아지 연고 사용 후 청력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례가 공유되고 있습니다. 이러한 경험은 다른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에게도 큰 불안을 줄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약물 사용이 두려운 경우, 초기 단계에서는 집에서 세정과 관리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. 다만,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강아지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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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 강아지 귓병 치료 : 연고 사용 시 꼭 확인해야 할 점

노령 강아지는 면역력이 약해지고, 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. 귓병 치료를 위해 연고를 사용할 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. 오늘은 연고 사용 시 주의사항과 제품 선택 시 꼭 확인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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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견을 반려하고 계신 경우 위 포스팅을 꼭 확인해주세요. 노령견의 경우 귀 염증 (귓병) 발생 시 연고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일시적인 청력 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. 

 

결론

강아지 귀 염증은 초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적절한 관리가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